2023.10.10 ~ 12. 01 AM 4:45 새벽을 깨워 말씀을 읽는 시간, 귀하고 귀한 시간이다. 비록 글씨로 읽어가는 순간이라고 하더라도 눈을 뜨는 순간에 말씀을 찾는다는 것이 곧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기에, 그날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나의 신실함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오늘 새벽에, 새벽기도회를 앞두고 77독을 마무리했다. 77독은 내가 생각해도 순식간에 읽은 것 같다. 예배가 신이 나고 기다려지는 요즘이기 때문이다. 모든 공예배를 기억하며 참석하는 것이 얼마만인가. 새벽예배는 비록 집 거실에서 드리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한다는 것이 감사할 뿐이다.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 그 마음이 주님을 향한 마음이고 예배하는 중심이기 때문이다. 영적인 즐거움이 영적인 회복이고, 영적인 회복이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