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리 햇빛촌금남리 가람 카페 세월 참 빠르다.작년에 캐나다에서 최영희선교사님이 태국선교를 마치고 한국에 잠시 들러 짧은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내년을 기약했는데어느새 새해가 되고 다시 만날 시간이 되었다. 2025년은 기도팀 모두에게 이런저런 분주하고 고단한 일상이 시작되었다.하루가 멀게 여기저기서 들리는 동생권사들의 소식에 허둥거리는 큰언니 유숙 권사님,장남의 투병으로 인해 정신없이 바쁜 이정자 권사님,결혼 10년이 지나 손녀를 얻게 된 김기중 권사님,시어머님 소천에 이어 친정아버님의 위급한 상황을 맞은 안명애 권사님,어깨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에 휘청거리고 있는 나,언니들의 뒷바라지에 정신줄을 놓지 못하는 막내 윤명실 권사.. 위로하기도 힘들고 돌아보기도 힘든 날들,기도팀답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