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다녀온 대관령자연휴양림은 100점이었다. 어려운 자연휴양림 사이트에서 검색하다가 한자리가 딱 비어있는 걸 보니 누군가 급한 일로 인해 취소한 거 같다. 1박으로는 아쉬운 마음이라 2박 3일에 33,000원을 날리며 빛의 속도로 예약을 했다. 화도 ic는 우리 집 앞이라 평일과 주말 고속도로 상황이 어떤지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6시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옆사이트에 오신 분이 남양주 진건에서 오셨는데 화도 ic 통과하는데 1시간 이상이 걸렸다고.... 6시에 출발하여 동홍천에 도착하니 7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대관령으로 향하지만 남아도는 것이 시간이다. 하조대 해수욕장 한바퀴를 돌고, 몇 년 전에 갔던 죽도암을 한 바퀴 돌았는데 그새 많이 변했다. 깨끗하고 편안한 데크길을 걸으며 동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