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버킷리스트 성공(아들 둘과 남벽분기점 가다!) (아래) 오리지널 삼다수라는 말에 너도 나도 한잔씩~~ 손이 이쁜 세현씨~ 윗세오름 대피소가 훌륭하게 생겼다. 설날이 지나면 돌아오는 내 생일, 영숙이 말을 빌리면 김일성 생일 같은, 서방 말을 빌리면 한 달을 끌고 가는 생일, 딸 많은 집, 가난한 집에서 존재감이라곤 1도 없는 셋째 딸, 역시 별 볼 일 없는, 재산도 없고 명예도 없고 권력도 없고 책임감만 뿜뿜한 맏며느리의 존재감은 무의미하기만 했으니... 주현이를 낳고 어쩌면 천하가 내 것인 줄 알았던 그날, 세현이를 낳고는 세상에 아들 둘을 낳은 사람은 나 혼자인 줄 알았던 그날, 세월이 흘러 아들 둘은 동메달도 아니고 목메달이란 사실을 깨달은 그날, 어쩌면 생존의 법칙을 깨닫기 시작 하고,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