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하나뿐인 고모결혼식 인아와 지유신랑 신부 신부친구(초등학생남자친구의 축가) 순서 중 신부가 축가성혼선언 그때 반한 친구라고.. 요즘 혼주듬직한 두 아들(ㅎㅎ 내 아들)우얄꼬.. 웬수같은 살..세상 가장 예쁜 내 손녀 들큰언니와 막내성희도 함께사촌언니 조카라기 보다는 딸 같고,딸이라고 하기엔 조카가 분명한 준경... 초등학교 때부터 옆통로에서, 옆동네에서 사근사근한 모습으로, 때론 독한 모습으로 아등바등 살아내던 준경이,자신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취업을 위해 그 많은 방학 한번 놀지 않고 여기저기 다니며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따기 위해 애쓰고, 눈물로 대학원을 다니며 석사 과정까지 마치고 어렵고 어려운 아산병원의 인턴 2년을 1등으로 마치고 정식으로 취업한 의지의 청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