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모습이대로..

새생명행복축제

여디디아 2024. 11. 11. 11:34

 

청년부 은관수 목사님

주방팀 개띠 언니들

11월 2일 토요일

 

 

2025.11.03 주일 새생명행복축제  

2개월 전부터 태신자를 품고 기도하며 전도하고 준비했다.

여성국 담임목사님이 부임하신 후 처음으로 맞이한 새생명축제이기도 하고,  코시대 이후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로 맞이한 의미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성도들이 은혜속에 있어 스스로 행동하는 일이라 전도하는 일, 새벽기도를 하는 일도 즐겁기만 하다.  매주 토요일이면 플로깅전도를 하고,  요일별로 교구별전도,  주말이면 전도회별로 전도를 하는 열심이 곧 하나님의 열심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각자 태신자를 위하여 기도하고 찾아가서 권면하는 일이 날짜가 가까울수록 열심이지만, 나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을 수밖에 없다.  축제 당일, 얼마나 많은 손님들이 몰릴 것이며 그분들께  어떤 음식을 대접해야 할까... 가 고민일 수밖에 없다.

 

고민 끝에 매일 먹는 김치보다는  겉절이를 준비하고 두부를 부쳐 두부조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쉐프집사님께 건의했더니 좋다고 하신다.  쉐프집사님은 식혜를 하시겠다니...

메뉴는 소불고기,  소고기뭇국,  두부조림,  배추겉절이,  잡채, 식혜로 정했다.

주방에서 수고하시는 집사님과 권사님들께 말씀을 드리니 흔쾌히 허락하시고, 절친인 권사님과 친구에게 부탁을 하여 주일아침에도 무리가 없도록 진행을 했다.

 

소불고기 50kg,  배추 30포기,  두부 3kg 10박스, 잡 채 10인분 100 봉지, 무  30개 ,  인절미 7말(떡 찬조)

 

토요일에 주방팀이 모여 겉절이를 만들고 두부 10박스를 부치고나니 몸이 휘청거린다.  김치를 주문하면 되는 일인데 사서 고생을 하는 것은 잔칫날이니 좀 더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하고픈 욕심이다.

다행히 온 교인들이 맛있다고 난리이고 음식은 모자람이 없이 넉넉했다.

700~800명의 교인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셨다고 하니  목사님이 뒤로 넘어가신다. ㅎㅎ 

 

일주일이 지난 어제는 등록자들이 많을 것 같아서 닭볶음탕 70kg와 도토리묵 50kg, 절편 5말 반(떡은 찬조)를 했다. 잰 듯이 맞춤한 음식들은 부족함이 없어서 감사한 일이다. 

지난주일 교회에 포토존이 설치된 줄도 몰랐다는 이야기다. 수요예배 때에야 이렇게 예쁜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음을 알았고, 어제아침 교회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새생명행복축제를 맞이해 주방에서 수고해 주신 집사님, 권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방문하신 220명의 손님들 모두 등록하셔서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평내교회 참 좋은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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