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육아일기가 나왔습니다. 제목은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표지입니다. 평내교회 권 성 호 목사님께서 축하의 글을 써 주셨습니다. 내용중 한 부분입니다. 주현이와 세현이에게 21년간 쓴 편지들입니다. 다시보니 민망하고 부끄럽습니다. 직장 동료들이 어느새 축하의 꽃다발과 케잌, 샴.. 매일 그대와... 2006.01.25
합격.. 어젯밤, 12시가 넘어서 들어서는 세현이, 23일 단국대 발표인데 오늘 발표가 났다고 문자가 왔단다. '그래서?'라는 물음에.. '글쎄. 이제 봐야지'..나 참... 문자로 연결하시겠습니까? 라고 하는데 통화요금이 아까워서 퇴근시간까지 참았다고 한다. 알바를 하더니 돈독이 심하다. ㅋㅋ 그리고 세 식구가 .. 매일 그대와... 2006.01.21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 2:11) ^^* 메리 크리스마스 ^^* 죄인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말 구유에서 태어나신 예수님, 가장 낮은 곳에서,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뻐합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나보다 뒤로 미루었던 나의 교만함과.. 매일 그대와... 2005.12.24
선물.. 만약 '선물'이란 것이 없었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하고 황폐할까? 요즘은 마음의 선물은 필요없다고 하던데.. 그래서 나도 누군가가 고맙다고 하면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해줘. 마음의 선물은 필요없어'라고 당당히 외치곤 한다.ㅋㅋ 지난주일, 결혼 22주년이 되던 날.. 한번도 기념일이나 생일이나.... 매일 그대와... 2005.12.14
결혼 22주년... 겨울 새벽입니다. 22년전 오늘도 이른새벽에 일어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루앞에 마주앉아 있었을까요? 진눈깨비가 날리고 바람이 몹시도 불었던 그날, 맞춘 양장을 찾느라 아침부터 동생이 울먹이며 석관동을 휘젓고 같이 있던 동생들을 고스란히 남긴채 키가 크고 마른 멸치같은 남자를 따라나서는.. 매일 그대와... 2005.12.11
샬롬!! 샬롬^^* 11월, 아무런 휴일하나 없이 무미건조한 11월이 슬금슬금 자취를 감추는 날들, 올해의 가장 큰 짐들을 부려놓으니 마음이 가볍습니다. 주현이의 입대와 세현이의 대학입학능력시험, 주현이는 군대에 잘 적응하여 나름대로 즐겁게 보내고 있고 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세현이도 시험후 아르바.. 매일 그대와... 2005.11.29
세현이의 편지.. To. 싸랑하는 나의 부모님께... 18년동안 못난 두 아들, 학교보내고 뒷바라지 해주시느라 많이 힘들고 고생하신거 알고 있고 그 부모님 은혜에 매일매일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젠 2006 수능을 끝으로 그 고생을 덜어드리고 싶네요. 수능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부모님께서 헌신하신 고생.. 매일 그대와... 2005.11.24
죄송합니다^^* 샬롬^^* 추수감사절, 행복하셨지요? 특별한 행사는 없었지만 감사가 넘치는 날이었습니다. 중등부에서 찬양축제를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넘치도록 많은 선물 보따리, 엿과 찹쌀떡과 초코렛, 포크와 권투장갑과 연필과 봉투... 가득하게 받은 선물을 보더니 세현이가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 매일 그대와... 2005.11.20
초록이슬님이 보내주신 선물^^* 세현이를 위해서 초록이슬님이 선물을 보내 주셨습니다. 금박의 포장지로 예쁜 상자속에 무엇이 들었을까요? 각가지의 초코렛이 꽉~차게 담겼습니다. 초코렛의 달콤한 맛보다 초록이슬님의 간절한 기도가 더 많습니다. 사랑과 관심과 기도, 고맙습니다. 또... 사랑의 빚을 짊어졌습니다. 매일 그대와... 2005.11.17
만남.. 토요일, 채 2주간이 남지않은 세현이를 위해 모처럼 토요일 등교라도 시켜줄 요량으로 어젯밤 잠들었는데 아침부터 몸이 천근만근이나 된다. 아침밥도 제대로 먹이지 못한채로 등을 떠밀었다. 10시에 동서울에서 만날 이들을 생각하며 무거운 몸을 일으켜 화장을 한다. 오늘따라 주름도 많고 피부도 .. 매일 그대와... 200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