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휴가라는 커다란 날개를 달고 맞이한 주일, 1부예배가 끝나고 중등부 부장집사님께 오늘하루 우리반을 부탁드렸다. 부장집사님이 고등학교 선생님이라 중3 학생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곁들이로 부탁.. 신랑과 주현이 여친과 함께 양구로 출발.. 2시간 반만에 도착한 양구 208 병원, 주현이에게 오후에 도.. 매일 그대와... 2005.08.30
휴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흐르던 날, 이사를 한다는 이유로 더위마져 잊었고 이사의 마무리가 끝날즈음, 하반기 납품이 나를 기다려 줌으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나를 느끼며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보며 스스로 위안하며 그렇게 빗소리를 듣고 가을바람이 문턱을 넘고 들어섰고.. 돌아보니 모.. 매일 그대와... 2005.08.27
돌 길을 걷다가 발끝에 걸리는 돌이라고 함부로 걷어차지 마십시오. 때론 내가 그 돌 보다 못할 때가 많습니다. - 최지훈 목사, 수요예배 설교중에서 - 매일 그대와... 2005.08.25
여름 감기.. 지난 주일, 오전예배와 중등부예배, 그리고 찬양연습까지 마친 시간은 여전히 오후2시, 3시예배까지는 시간이 있어 찬양연습후 권사님과 집사님들과 함께 쉼을 청했다. 일주일간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웃고 있는데 에어컨으로 인하여 추위를 느꼈다. 다른 분들은 덥다는 이유로 참고 있었더니 오후.. 매일 그대와... 2005.08.10
아침 밤을 지내고 새로운 아침뉴스는 늘 두근댐이다. 어젯밤엔 남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렸고, 강원도에도 많이 내렸다는데.. 오늘은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릴거란 예보를 들으며 출근길에 나서는데 조금씩 비가 뿌린다. 10분간의 출근길을 마치니 어느새 비는 보이질 않고 팔월의 짓궂은 햇살이 더위를 데려.. 매일 그대와... 2005.08.03
찬양 정신없던 일주일이 지나고 맞이한 주말. 고3인 세현이가 동대문시장도 휴가철이라며 학교에서 화요일까지 방학을 허락했다. 마침 주현이도 나왔고, 세현이도 방학이고.. 지난번에 마음먹었던 헌금송을 이제야 할 수가 있게 되었다.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네 식구가 교회에 도착하고 소라자매의 반주에.. 매일 그대와... 2005.08.01
일상 일주일간의 어수선함이 마무리가 되었다. 이사를 이유로 쉴 수도 없었던 두번의 토요일, 내일은 모처럼 쉬기로.. 정리가 끝나고 각자의 자리를 찾아든 순간, 의자에 앉기도 전에 이미 몸 이곳저곳이 누울 곳을 찾아든다. 몸살이 심한가보다. 이틀째 약을 먹었지만 아무런 효력도 발휘하지 못한다. 새로.. 매일 그대와... 2005.07.29
잠시... 샬롬~~ 저 잊지 않으셨지요? 용역센타와 이삿짐센터에서 인부를 하루에 8명씩 구해서 4일간 짐을 옮기고 정리를 했습니다.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방금 인터넷을 설치하고 부리나케 인사 드립니다. 그나마 밤 시간엔 전교인 수련회중이라 퇴근하기가 무섭게 양평으로 달려가느라... 겨우 예배만.. 매일 그대와... 2005.07.27
여전히.. 아침부터 찜통이다. 어제, 그 무더위에서 짐을 챙기느라 몸을 움직였더니 오후부터는 아예 down 상태이다. 아침이면 거뜬하려니 일찍 잠자리에 들었건만, 오늘아침도 몸의 무게는 천근과 만근이다. 대충 정리는 끝내고 보따리 사야할 일과 옮기는 일이 남았고, 옮긴후 정리할 일들이 아뜩하게 한 다. 내.. 매일 그대와... 2005.07.20
팔, 다리, 어깨야!! 결혼생활 23년차?? 처음 시댁에서부터 신혼살림을 시작하여 6개월만에 분가, 시누이 결혼으로 인하여 다시 시댁으로 합하고.. 다시 분가... 시댁 재건축으로 다시 합침, 주현이 사고로 인해서 다시 분가.. 그동안 1년에 한번꼴로 이사를 하고, 내 집을 마련하고.. 아무튼, 10번정도의 이사? 처음엔 남편과 .. 매일 그대와... 200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