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조각상 “이게 웬일이니, 너무 예쁘다.”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청계천 하류 살곶이 다리 부근 조각공원. 공원 산책로를 걷던 김수자(52·주부)씨가 탄성을 지르며 멈춰 섰다. 김씨 앞에는 털모자에 두터운 스웨터, 그리고 목도리까지 두르고 천진한 표정을 짓는 청동 남매상이 앉아있다. 김씨는 “따뜻하게.. 매일 그대와... 2009.01.13
용돈 올해는 추위가 심하지 않고 겨울이 짧다고 하더니.. 난 유난히 춥다. 사무실 온풍기 하나가 고장이 나서 켜지 못하고 몇번씩 전화를 해도 연결이 안된다. 어젯밤에야 소스라치게 놀라며 창고안에 둔 석유난로 두개를 꺼냈다. 이제는 좀 나아지겠구나...싶은 아침이다. 겨울방학을 맞은 주현이가 아르바.. 매일 그대와... 2009.01.08
우리반 김주란 - 92.01.03 평내고 신민지 - 91.04.09 평내고 이예지 - 91.04.10 평내고 신성철 - 91.04.11 평내고 양지혜 - 91.05.12 동화고 김미란 - 91.08.13 평내고 지경현 - 91.08.15 덕소고 홍성웅 - 90.08.16 평내고 최재인 - 91.10.10 평내고 어제 고등부 반 편성이 있었다. 사실은 지난주에 선생님들끼리 반 편성을 하라고 했는데 .. 매일 그대와... 2009.01.05
새해 인사^^* 2008년 돌아보니 늘 그렇듯이 후회와 아쉬움이 남습니다. 세운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한 것들, 잡은 마음대로 행하지 못한 행동들, 선한 마음을 펼치지 못하고 악한 감정에 휘둘린 일.. 반성합니다. 2009년 새해에는 더 많이 사랑하며 이해하며 나눔이 있는 날들이기를 바래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 매일 그대와... 2008.12.31
세현이의 편지 To. 김인호씨, 이진옥씨 충성! 일병 김세현입니다. 작은아들이 두분의 결혼기념일과 연말이기도 해서 거의 5개월만에 펜을 듭니다!! 12월11일엔 두분의 결혼기념일인데 전화한통 밖에 (문자한통) 못드린 점 아들의 도리로써 어긋난 것 같아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그래도 이런 편지 한통이 군인으로서 부.. 매일 그대와... 2008.12.26
인터넷 쇼핑 사기 결혼기념일을 맞아 주현이가 선물한 잠바 방학을 맞이한 주현이가 집으로 왔다. 어릴적엔 유난히 산만하던 녀석이다. 운동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고 지금은 영화를 좋아하는 큰아들이다. 유난히 정이 많아서 불쌍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기도 하여 친구들이 의아해하기도 하는 녀석이다. .. 매일 그대와... 2008.12.24
오늘 더 사랑해 오늘 더 the 사랑해 션/ 정혜영 지음 홍 성 사 우리는 텔레비젼을 통해서 문화를 알아간다. 요즘 유행하는 노래가 어떤 노래이며 어떤 탈렌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어느 가수가 춤을 잘추고 노래를 잘하여 대세인지를 알아간다. 몇년전, 두 남자가 나와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와 랩을 쏼라쏼라.. 독서감상문 2008.12.18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지음 박경희 옮김 문학동네 나는 책을 좋아하지만 책을 선물로 받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각각의 성격이 다르고 취향이 다른 까닭에 내가 감동을 한 내용이라고 상대방이 나와 똑같은 감동을 받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선물할 .. 독서감상문 2008.12.17
구리타워 결혼25주년... 아침에 집을 나서며 남편과 이야기 했다. "겨울이 춥고 귀찮지만 세현이가 1월에 휴가를 다녀가고, 이어서 구정을 보내고 나면 금새 새봄이겠지? 정말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감당하기가 힘들다..."고 "이렇게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다시 겨울이 오고.. 우리 인생에서 사계절을 몇번을 .. 매일 그대와... 2008.12.15
결혼기념일 "사랑하는 엄마아빠 25번째 결혼기념일 축하합니다" 김세현 결혼 25주년은 은혼식이라고 하지요? 아무것도 모르던 25살의 키가 작은 처녀가 키가 크다는 이유로 괜찮아 보였던 29살의 남자와 가시버시가 되던 날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던 신랑이 안수집사가 되고 자유로운 새처럼 훨훨 날아다니던 저에.. 카테고리 없음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