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 한 홍 / 규장 하나님의 방식으로 내 삶을 이끌어가는 365일 묵상 한 홍 목사님의 책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규장에서 하는 이벤트에 응모했더니 책 3권이 배달되었는데 그중의 한 권이다. 제목을 보니 어쩐지 부담스러울 것 같고, 뻔한 신앙서적의 내용일 것이라는 생각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선물로 온 책이니 읽어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서문을 읽으니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매일 매일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원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겼다.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것, 매일매일 그분과 동행하는 삶이 말보다 얼마나 어렵고 까다로운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걸 안다. 너무 쉽게 말하고 지나가는 습관 같은 생각이 나를 덮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과 깊이 교제한다고 하면서 예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