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제주 - 제주곶자왈도립공원(대정곶자왈)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엄마.. 100점짜리 엄마이다. 도두해녀의 집 양념고등어구이 제주의 일출 섯알오름, 송악산 둘렛길, 산방연대, 수월봉까지 여유롭게 돌았음에도 해는 중천이다. 7시 반까지 렌트카를 반납하고 내일아침 첫비행기를 타야하는데, 렌트카를 반납하기엔 시간이 이르.. 기행문 2018.04.18
4월의 제주 - 산방산, 수월봉 산방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방연대 산방산연대 전망대 하멜기념탑 국수명가의 성게국수 12000원 고기국수 8000원 차귀도 수월봉 정상의 정자 송악산 둘렛길을 걷고 산방연대를 돌고나니 아직도 점심때가 되질 않았다.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것은 이.. 기행문 2018.04.18
4월의 제주 - 송악산둘렛길 송악산 둘렛길 네 원수를 사랑하라~~ 송악산 정상 가파도가 보여야 한다나... 멋진 척... 섯알오름의 슬픔을 잊으며 송악산으로 향하는 길은 5분도 되지 않는다. 세현이와 함께 왔던 날들이 정말이지 못견디게 그리워 서방에게 그 날의 여행을 말하고, 이야기 하고, 끄집어내고, 추억하고, .. 기행문 2018.04.18
4월의 제주 섯알오름 이번 여행 중 가장 의미가 깊은 곳이다. 섯알오름,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오름이지만 4.3사건을 들여다보면서 섯알오름을 알게 되었고, 마침 송악산둘레길과 산방산을 엿보던 터이기도 하고, 잔인한 제주의 4월의 슬픔을 들여다보며 마음으로나마 위로하고 싶기도 하고 그들의 슬픔에 마.. 기행문 2018.04.17
4월의 제주^^* 궷물오름, 노꼬메오름 이 표지 덕분에 무지하게 헤매임... 기다림은 늘 즐겁고 설렌다. 여행의 즐거움은 기다림과 가방을 싸는 일에서부터 시작이 아닐까? 2월에 제주도행 뱅기표를 예약하지 않았다면 3월 새별오름 들불축제에 다녀왔을 것이고,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대며 한번쯤 제주의 바다를 날았을텐데... .. 기행문 2018.04.17
윤동주에게 쓰는 편지 일본 교수님이 준비해 오신 자료.. 감방의 위치와 화형장의 위치 등 윤동주에게 쓰는 편지 이 진 옥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라는 詩를 처음 만났던 10대의 저는 그 의미를 알지 못했습니다. '무슨 죄가 그리많기에 바람 한 점에도 그.. 기행문 2017.11.08
청년 윤동주를 만나러갑니다- 가모가와 강변과 우지강 아마가세 다리 우지강 아마가세 다리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은 곳.. 이로부터 며칠 후 일본경찰에 붙잡힘 이곳이. 여기부터 아래 사진은 구치소와 형무소 그리고 화형장이 있던 곳.. 당시 형무소 간수들 숙소였다고 한다. 윤동주 시인이 갇혔던 형무소 구치소는 아직도 그 자리에.. 이 자리가 윤.. 기행문 2017.11.07
청년 윤동주를 만나러갑니다 - 일본 동지사대학교, 교토 일본 동지사(도시샤)대학.. 윤동주가 다닌 대학교 일본대학 최초로 교내에 세워진 윤동주 詩 碑 윤동주 시인에 대해 설명하고 계신 고운기 교수님 정지용 詩碑 동지사 대학교 윤동주의 하숙집 터 교수님가 KBS 기자 송몽규 하숙집 터 윤동주와 송몽규의 하숙집 골목 가모가와 강(윤동주가 .. 기행문 2017.11.07
연화지/도두공원/ 해녀의집 애월 해녀의집 삼성혈 해물탕 도두공원 여행은 계획하고 준비할 때가 가장 즐겁다. 기다리는 설레임이 일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2박 3일이 깜짝할 찰라에 지나고 마지막 날 아침이다. 인아를 위하여 아침미소목장에서 젖소들을 구경하고 젖 짜는 체험을 하기로 계획했다. 숙소.. 기행문 201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