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거위의꿈-인순이(여디디아님) ♬거위의꿈 / 인순이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 기쁨으로 찬양해!! 2007.11.30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지난 토요일, 오랫만에 포근한 겨울날씨라 퇴근후에 걸어서 집에까지 가기로 했다. 쉬는 토요일이지만 회사일이 바빠서 출근을 했고 오후 3시쯤에 퇴근을 했다. 바쁜 일도 웬만큼 마무리 되었고 오랫만에 거리를 걷는 기분이 그다지 나쁘지만은 않았다. 아침저녁 오가며 보았던 길가의 낙엽들마져 이.. 매일 그대와... 2007.11.27
가을 엽서 가 을 엽 서 - 안 도 현 -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 시가 있는 아침 2007.11.23
첫 눈 첫눈이 내린 다음날, 화광사의 계단과 소나무, 첫 눈에 찍힌 내 발자욱^^* 첫 눈이 가장 먼저 내리는 곳 - 정 호 승 - 첫눈이 가장 먼저 내리는 곳은 너와 처음 만났던 도서관 숲길이다 아니다 네가 처음으로 무거운 내 가방을 들어주었던 버스 종점이다 아니다 버스 종점 부근에 서 있던 플라타너스 가지.. 시가 있는 아침 2007.11.20
[스크랩] 추수감사 전교인 찬양축제 진행자[청년] 흐믓한표정의 담임목사님! 구역별로 복장에도 신경..... 얼굴없는 정명희집사님.....인기�오..... 매일 그대와... 2007.11.19
블러그 1000일째.. 완숙한 가을속에서 나는 아직도 넉넉한 가을을 고집하고 나뭇가지에 매달린 고운 단풍들을 보며 행여 지나는 바람에 몸을 날릴까봐 테이프라도 붙여놓고 싶은 심정은 무엇에 대한 미련인지.. 셀 수 있을 만치의 달랑거리는 단풍들, 어느새 푹신한 요람같은 길바닥, 단풍위를 지나는 바람에도, 뒹구는 .. 매일 그대와... 2007.11.14
기억 기 억 문정희(1947~ ) 한 사람이 떠났는데 서울이 텅 비었다 일시에 세상이 흐린화면으로 바뀌었다 네가 남긴 것은 어떤 시간에도 녹지 않는 마법의 기억 오늘 그 불꽃으로 내 몸을 태운다 ------------------------------------------------------ 그게 언제, 어느 때의 일이지? 누군가를 보내고 눈앞의 사물이 흐린화면.. 시가 있는 아침 2007.11.07
미금지역 연합부흥집회 제4여전도회 강영분 집사 사진찍어달라고 하더니 잠은 왜... 제3여전도회 회장 권순애 집사 제6여전도회 이동숙 권사님과 황성란 사모님(담임목사님) 제5여전도회 류옥희 집사님과 권순애 집사 제4여전도회 박숙자 집사 오늘 아들이 입대한다고 했는데.. 마음이 무겁겠다^^* 제2여전도회 회장 양미연 집.. 매일 그대와... 2007.10.30
된장녀 사장님이 외국 출장중에 사다주신 진주목걸이 오마 샤리프 정품 핸드백 - 129,000원(sale 37,000원) 프리페에서 산 구두 - 118,000원 5-6년전 사장님이 주신 "끌리오" 앙상블 대학생이 된 후로 공부하는 모습보다는 친구들 만나는 시간이 많아졌고, 알바를 이유로 학원으로, 과외로 정신이 없어하는 세현이가 시.. 매일 그대와... 2007.10.25
바나바 사역을 마치며 바나바와 새가족을 상징하는 뺏지 7주간의 공부를 마쳤다는 수료증서 평내교회 바나바로서의 자격을 취득한 임명장 장미 한송이씩을 나누어 주었는데 집에 있는 소국속에 꽂았다. 평내교회, 정확히 20년전, 1989년 5월, 서울에서 평내로 이사오면서 등록한 교회이다. 서울에서 전셋방을 전전하다가 급.. 매일 그대와... 200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