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61

50독

2020. 6.2 ~ 7.19 am 5:50 교만이어도 좋고 오만이어도 좋고 지나친 자랑이어도 좋다. 아니 가능하면 많은 사람에게 크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다. 결혼 전에 1독을 하고 평내교회에 등록한 후 교회에서 성경통독을 시작한 후로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동안 뜸하다가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것은 권사 취임 후부터이다. 권사 취임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약속을 했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말씀을 먼저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하겠노라고... 교회에서 하는 헌신보다는 이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세워나가겠으며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먼저 마주하리라고 말이다. 습관이 나를 바꾸고, 나의 생각과 계획을 바꾸고 인격을 바꾸었다.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습관은 내가 생각해도 멋지..

성경읽기 2020.07.23

49독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 4:12) 2020. 4. 27~ 6.2 AM 6:33 성경읽기 49독을 마쳤다. 습관처럼 새벽에 일어나 성경을 읽는 것이 나에겐 보배로운 시간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다.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스스로 대견해하며 통독의 수가 늘어갈수록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일, 살아 있는 날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습관이다. 며칠 전, 절친인 부부들과 식사를 했다. 그중의 한 집사님이 성경을 읽으시면서 성경연구를 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시다. 퇴직을 하고 집에서 쉬는 중이라 시간도 많으시고 공부에도 관심이 많으시고 특히 성..

성경읽기 2020.06.02

48독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1:3) 2020. 3.24 ~ 4.25 PM 8:00 성경 읽기 48독을 마쳤다. 어쩌다 보니 한 달에 1독을 끝내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무실에 손님이 뚝 끊겨 애가 타고 마음이 안타까우며 한 푼이 아쉬운 때에 건물주랍시고 다른 곳에서 간판을 보란 듯이 해서 걸어놓아, 애가 타고 안타까운 마음에 갑자기 휘발유를 끼얹은 듯 속에다 불을 질러 놓았다. 2~3일간 좁고 짧은 마음에서 오만가지 쌍욕이 나오고 어떤 식으로든 보란 듯이 원수를 갚고 싶지만 마음은 마음일 뿐 현실은 봄이 지나는 길목에 여름이 기웃거리고 있을 뿐, 내가..

성경읽기 202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