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 잔도길 생태공원앞에 있는 교각(낮과 밤) 단양생테체육공원 생태공원에서 출발 단양유람선 아래로 강물이 출렁출렁 세수 안했는데.. 이 옷 덕분에 밤에 춥지 않았음 (손에 반짝이는 건 준경이가 이모 생일선물로 네일아트를 해줌, 평생 처음으로~) 집에 돌아와 금팩으로~~ ㅋㅋ ※잔도(棧道): 험.. 기행문 2020.03.23
변산 직소폭포 곰소항 고향맛집.. 20가지 넘는 스끼가 감동이다. 광어회 2인 80,000 시원하고 매콤한 매운탕은 무료 곰소항의 갈매기들 누군가 나에게 내가 알지 못한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집사님은 길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가만 생각하니 맞는 말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길을 좋아한다는 것, 특.. 기행문 2020.03.10
변산반도 채석강 새만금 방조제 13km 바위에 얹힌 미역이 이끼 같아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인아는 초등학교 입학식도 못한채 시간을 보내고 지유는 엄마의 재택근무로 오랜만에 엄마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6일 서방의 생일도 코로나19로 인해 각자의 방식대로 축하하고 말았으니... 평소 토.. 기행문 2020.03.10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썬크루즈 주차장(출발 지점) 심곡항 (끝나는 지점)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후 가장 큰 변화는 각 지방마다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 관광객으로 인한 수입이 가장 크다는 사실은 세계가 인정하는 사실이니 각 지자체 마다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은 당연.. 기행문 2020.03.02
정동진 썬크루즈 동생부부가 우리 부부의 생일선물로 예쁜 운동화를 선물 깔맞춤이라 한장 찍어야 한다고... 홍천휴게소 썬크루즈 호텔 조각공원 2층 로비 10층 라운지 정문앞 소나무 불 밝힌 썬크루즈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정말이지 세상이 뒤집어진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교회에서 드리던 예.. 기행문 2020.03.02
가평잣향기푸른숲 치장하지 않아도 이쁜 준경 실물보다 사진이 안이쁜 동생 실물 보다 사진이 12.5배 이쁜 나 '딸이 있는 사람'은 '딸이 없는 사람'을 모를 것이다. 딸이 없는 내가 딸이 있는 동생과 친구들을 잘 모르듯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딸은 '친구'로서 역할을 다하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기대어.. 기행문 2020.02.20
부산울산 지난밤 노래방에서 탈진한 채 돌아온 우리는 경자-형임, 정심-현숙, 영숙-진옥이가 같은 방을 쓰기로 하고 파자마로 다시 모이기로 했다. 오랜만에 함께 모인 탓에 할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밤이 으슥할 때 까지 이야기를 나누다 각자 방으로 돌아갔는데, 누구는 3시까지 도란거리며 이.. 기행문 2019.11.13
부산 울산 태종대 유람선 용궁사 불새노래방 환갑여행 - 피날레 평내교회 등록한지 32년이 지났으니 내 인생의 추억이 평내교회를 통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30대에서 50대 초반까지는 그저 먹고 살기에 바빠서 친구니 여행이니... 그런것 조차 사치로 여겨졌다. 아이들이 대학.. 기행문 2019.11.13
사라오름 당일치기 사라오름 속밭 사라오름 전망대 선흘곶 쌈밥정식 2년전 추석에 서방과 같이 사라오름엘 갔었다. 한라산의 날씨는 그때나 지금이나, 어제나 오늘이나, 오전이나 오후에나 믿을 수 없이 변덕스럽다. 헐떡거리며 올라간 사라오름엔 안개가 가득하게 내려앉아 호수를 덮고 있어 한치 앞도 내.. 기행문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