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성례주일과 종려주일, 입교를 하기로 한 정현이가 나의 속을 태우며 끝내 나타나질 않았고, 문답까지 마친 수호가 급한 일이 잇어서 학습에 참여하지 못한 점이 마음에 걸린다. 학습을 받은 수현이와 승현이의 하얀 얼굴에 카라 한 송이씩을 안기니 이쁜 그네들이 더욱 이쁘다. 늘 서늘한 표정의 장인.. 매일 그대와... 2005.03.21
음악들.. 음 악 들 박 정 대(1965~ ) 너를 껴안고 잠든 밤이 있었지, 창밖에는 밤새도록 눈이 내려 그 하얀 돛배를 타고 밤의 아주 먼 곳으로나아가면 내 청춘의 격열비열도에 닿곤 했지, 산뚱 반도가 보이는 그곳에서 너와 나는 한 잎의 불멸, 두 잎의 불멸, 세 잎의 사랑과 네 잎의 압맞춤으로 살았지, 사랑을 잃어.. 시가 있는 아침 2005.03.21
[스크랩] 당신은 소중한 사람 / 강상구 〃 Praise&Worship 〃 당신은 소중한 사람 당신은 존귀한 사람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은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 그런 당신을 사랑해요 그런 당신을 축복해요 사랑받기에 합당한 당신을 주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 당신은 소중한 사람 〃cafe.daum.net/Holy〃 ccm 앨범구입 많이 .. 기쁨으로 찬양해!! 2005.03.19
기도해 주세요!! 내일은 특별한 주일입니다. 성례주일과 종려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인 나를 위하여 험한 십자가를 지신 고난의 날이 시작되는 고난주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내일은 중등부에서 노승현,최수현이 학습을 받고, 엄지해가 세례를, 조장인과 박정현이 입교를 받는 날입니다. ㄸ한.. 매일 그대와... 2005.03.19
가족 오랫만에 4식구가 오붓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주현이가 고3일때까지, 그러니까 2년전까지는 명절이면 왁자지껄한 친지들이 돌아가고 우리가족들만 오롯이 남는 저녁시간이 되면 우리는 윷놀이를 했다. 막내인 세현이는 아빠와 편을 먹고 큰애인 주현인 나와 편을 먹었다. 윷놀이의 시작은 늘 우.. 매일 그대와... 2005.03.19
[스크랩] 그놀라운사랑(Love So Amazing) / 다윗의 장막9집 〃 Praise&Worship 〃 Love 놀라운 사랑 Love 끝없는 사랑 Love 형용할 수 없는 Love 값없는 용서 폭풍 가운데 나 있어도 당신의 미소 날 붙드네 완전한 평화로 이끄시네 사랑의 속삭임 들을 수 있네 조용하게 말씀하시네 참 평화 내가 함께 있노라 넌 나의 갈망 나의 선택 〃cafe.daum.net/Holy〃 이 찬양은 갓피플에 .. 기쁨으로 찬양해!! 2005.03.19
[스크랩] 가시나무...히덕규 가시나무 - 하덕규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도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곳없네 가져온 곳: [나의사랑 나의어여쁜 자야 일어나함께 가자]  글쓴이: 아가 바로 가기 기쁨으로 찬양해!! 2005.03.18
딱지.. 어제낮, 사무실 정인씨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바쁜 관계로 사무실 남자들이 모두 나가고 없는데 급한 물건이 필요함으로 날보고 서울로 오란다. 출발하려는 순간, 김부장님이 교육이 끝났으니 남양주시청 체육관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비빔밥을 먹자던 직원들의 요구대로 각자 도시락 대신 나.. 매일 그대와... 2005.03.18
내 안의 식물 내 안의 식물 이 문 재 (1959~ ) 달이 자란다 내 안에서 달의 뒤편도 자란다 밀물이 자라고 썰물도 자란다 내 안에서 개펄은 두꺼워지고 해파리는 펄럭거리며 미역은 더욱 미끄러워진다 한켠에서 자라도 자란다 달이 커진다 내 죽음도 커지고 그대 이별의 이후도 커진다 죽음의 뒤편도 커지고 이별 이전.. 시가 있는 아침 2005.03.18
새 아침 칭칭 감겨오는 불편함을 감당하기가 어려운가. 저자세로 나가는 것일까? 도대체 나의 정체는 무엇일까? 비굴하게 남의 비위나 맞추며 굽실거리는건가? 오래도록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인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누구보다도 떳떳하게 오늘들을 살아내고 싶다. 그래서 조.. 매일 그대와... 200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