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 일주일이 참 빠르다. 정신을 차리고보면 어느새 금요일이고 토요일이다. 산행장소를 정하고 출발시간을 정하고 연락을 하려면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는지 당최 알 수가 없다. 아침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계획된 인원중에서 두명이 불참이다. 이경자집사 차와 임상희집사님이 카니발을 준.. 산이 좋아라! 2012.06.18
문배마을 문배마을, 남양주에 살면서 한두번쯤 문배마을을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문배마을은 유명하다. 몇년전 남전도회 연합회에서도 다녀오고 늘사랑산악회에서도 두어번 다녀왔지만, 어찌된 일인지 나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나보다. 문배마을을 한번도 가지 못했다는 나를 두고 .. 산이 좋아라! 2012.06.15
강화도 올해부터 평내교회 늘사랑산악회에서 한달에 한번씩 테마여행을 기획했다. 두번째 여행지로 강화도가 선택된건 순전히 계절탓이다. 5,6월에 강화도 밴댕이회가 제철이라는 양경선집사님이 지난해부터 밴댕이회를 자랑하셨다. 밴댕이회가 얼마나 맛이 있는지,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침.. 산이 좋아라! 2012.05.30
지리산 바래봉 봄, 지리산, 이름만으로 벅차다. 감히 지리산을 오르리란 생각도 못했는데, 평내새마을금고 5월 산행은 지리산 바래봉이다. 매월 둘째주에 출발하는 산행이지만 이번엔 결혼식이 두건이나 되어서 내심 포기하는 마음이었다. 이번엔 빠지고 다음에 가야지... 하는데, 웬걸, 지리산이라니. .. 산이 좋아라! 2012.05.14
천마산 그래, 정말 살을 빼기 위해서 기를 쓰고 악을 쓴다. 누가뭐래도 열심히 운동하고 먹는 것에 조심을 한다고는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은 빠질 생각은 커녕, 한눈 파는 사이에 도둑처럼 다가와 몸에 찰싹 붙어버린다. ㅠㅠ 봄이오고 겨울동안 참았던 감기가 오고, 날씨도 변덕스럽고 해.. 산이 좋아라! 2012.05.04
수원 화성 걷기 더디게 찾아온 봄은 꽃과 새순과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찾아왔다. 여기저기 꽃 소식이 들리는가 싶더니 남양주에도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고, 짧은 벚꽃이 우루르 소리를 흔들며 피어나기 시작했다. 봄꽃들의 축제가 한창인 날들, 올해부터 한달에 한번은 테마여행으로 떠나기로 하고 .. 산이 좋아라! 2012.04.24
충주 구담 옥순봉 기다리던 봄은 더디기만 하고, 자리를 내놓기 싫은 겨울은 봄의 입구에서 심한 감기를 데려오고 주말이면 봄비를 데려오는가 싶었고 어쩌다 말간 날인가 싶으면 고난주간이고.. 한달동안 산 구경을 하지 못한 결론은 불룩해져 오는 살 뿐이다. 오랫만에 평내교회 늘사랑 산행팀이 새마을.. 산이 좋아라! 2012.04.19
연천 고대산 연천 고대산! 평내새마을금고 3월 산행은 연천에 있는 고대산, 산악대장님의 설명에 의하면 천마산(830) 정도의 높이니만큼 별로 어려울 것은 없노라고.. 그저 뒷산에 다녀온다는 생각으로 가면 될 것이라고.. 전세버스안에서 그런 설명을 들으며, 오늘 시산제를 드리는 새마을금고에는 떡.. 산이 좋아라!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