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선교(해남 상마도) 땅끝마을이 있는 해남... 하루가 시작되는 해남읍내의 모습.. 해남읍 화산면 구성리... 상마도에 이르는 바다 멀리 보이는 상마도 김 양식을 위해 사용되는 부표들.. 아름답기 그지없는 상마도의 바위들.. 그림같은 상마도 2010년에 새로오신 김은성전도사님은 청년들에게 심어주고 싶은 것도 많고, 가르.. 기행문 2010.07.12
제주올레길을 걷다!! 4월29일 셋째날~ 2박 3일이 이렇게 짧을줄 몰랐다는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말이 아침임을 알린다. 일찍 도착하기로 한 랜트카와의 약속시간으로 인해 짐을 챙기고 다시 일정을 소화하려는 아침의 분주함속에는 돌아갈 그리운 집이 약속되어 있어 더욱 아쉽고 설렌다. 일찍 짐을 챙기고 지하로 내려가 선.. 기행문 2010.05.02
제주올레길을 걷다!! 4월 28일 이틀째!! 어젯밤에 약속한 8인승 택시가 8시에 10분에 정확히 도착했다. 1분이라도 아끼기 위해, 한 곳이라도 더 눈에 담기 위해 시간을 지킨 우리는 일찌기 준비하여 새마을금고 연수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경찰아저씨를 불러 찍었다. ㅎㅎ 밤새 연수원에 무슨 불미한 일이라도 있었는지 경.. 기행문 2010.05.02
제주올레길을 걷다!! '한번의 여행은 백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다'고 했었나. 토요일마다 함께 산행을 하는 평내교회 늘사랑산악회에서 제주올레 이야기가 나온 것은 지난해 가을쯤이었다.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산행에 참여하게 되었고 어느날엔가 올레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한번 다녀왔다는 나의 말에 모.. 기행문 2010.05.02
팔봉산 여덟개의 봉우리가 있다고 이름지어진 팔봉산, 오랫만에 산행에 동참했는데 처음부터 난코스다. 강원도 홍천군에 속한 팔봉산을 목표로 하고 평내교회 늘사랑산악회가 출발했다. 유유히 흐르는 홍천강을 끼고 아담하지만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 팔봉산, 입구에서 홍천군에서 수고하는 공무원들이 부.. 기행문 2009.09.03
가족여행-제주도를 가다 외돌개를 벗어나 주상절리로 향했다. 아침부터 걸었다고 다리가 아프네, 힘이 없네, 배가 고프네, 발마닥이 부르트네를 연발하던 신랑은 기어히 그늘을 찾아서 다리쉼을 하고 두 아들과 나만 주상절리로 향했다. 아~~ 정말 멋진 곳이다. 참숯을 가져다가 꼭꼭 심어놓은 듯하다. 아무리봐도 바위같지가 .. 기행문 2009.08.03
가족여행-제주도를 가다 정방폭포 이중섭미술관 수희식당 외 돌 개 주 상 절 리 협재해수욕장(김세현의 쌩~쑈~~)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데 어느새 아침이다. 세상모르고 잠을 자는 두 아들을 두고 신랑과 함께 아침바다를 걸었다. 6년전 결혼 20주년을 기념하여 둘이서 왔던 제주도, 그때 묵었던 호텔이 지척이라 어쩐지 반갑.. 기행문 2009.08.03
가족여행- 제주도를 가다 숙소인 라마다호텔에서..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섭지코지에서 살아가다보면 잊을 수 없는 날이 혹 있다. 2009년 4월 둘째 주 토요일.. 내게 있어 이 날은 잊을 수 없는 날에 속한다. 애써 잊으려고 해도 잊혀지지 않는, 상처처럼... 제2회 남양주 한강걷기대회가 있던 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둘째 토요일.. 기행문 2009.08.03
제주올레 셋째날.. 물고기카페와 카페에서 바라보이는 풍경 이른아침에 서울로 떠나신 김주영선생님의 빈 자리가 크다. 구심점을 잃은듯이 어딘가 허전하고 모두가 빙빙 도는 듯하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어우러지려는 성숙한 모습들을 보니 또한 마음이 푸근해진다. 풍림콘도에서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는데, 어젯밤 늦.. 기행문 2009.06.22
제주 둘째날~~ 어젯밤, 5분 간격으로 누군가가 바닷물 속으로 몸을 던지는 소리로 하여금 내 가슴을 서늘하게 했던 밤바다의 모습이, 이른새벽엔 어떤 모습일까.. 여전히 삶을 포기한 누군가가 푸른 물 속으로 자신을 던지는 소리를 내고 있을까..싶어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다. 화장을 마치고 나올 채비를 하는데 파.. 기행문 200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