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디디아

안탈랴 잉크 원액을 쏟아 놓은 듯한 물빛...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와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는 모델놀이에 여념이 없었다. 보스포러스 해협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보스포러스 해협 비잔틴시대와 오스만투르크 세대의 궁, 모스크 귀족들의 별장과 평범한 주민들이 살..

파묵깔레 목화의 성으로 불렸던 파묵깔레 물을 모아두지 않고 흘려 보냄으로 사진처럼 아름답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바닥이 미끄러워서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다칠 수가 있다. 물에 발을 담그어 보고 물 맛을 보았는데 흔한 계곡물 맛이다. 파묵깔레에서 아랠르 내려다보니 말이 필요치..

소금바다 물이 고였다가 빠지고나면 소금으로만 오롯하게 남는 소금바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소금으로 터키 전국민이 먹는다고 하니 어마어마하다. 하나님의 복을 받은 터키 땅... 부럽다. 카파도키아 신약성경에 나오는 카파도키아 비둘기집 모양으로 흙인지 바위인지 모르게 지어진 집..

인천공항 제2터미널 그랜드바자르 이스탄불의 가장 큰 시장으로 환전이 가능하고 터키민족의 향기가 느껴지며 토산물 가게가 가득하여 쇼핑의 천국이다. 다만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가이드의 신신당부가 있었다. 돌마바흐체궁전 월요일이 휴관이라 1일차에 관람했다. 보여주기 위한 ..

친구 따라 여행갑니다. 친구가 환갑을 맞이해서 친구 딸이 'OO 가고 싶은데로 가라'는 티켓을 받더니 아들 둘 있는 나를 꼬시고 흔들고 흔들어 기어히 친구 따라 여행을 떠납니다. 환갑이어서... 환갑이니까... 황금 돼지해... 내년까지 연장 안될까요? 23일에 옵니다. 잘 다녀오도록 기도해 ..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요한삼서 1:11) 2019. 5. 8 ~ 7. 12 AM 5:42 아침과 저녁엔 서늘하고 한낮은 무더운 여름 속에 있다. 새벽부터 산책길에서 들리는 어머니들의 도란거..

돌잡이에서 두번째로 잡은 망치 실을 잡은 지유.. 취소 취소.... 다시 잡은 망치... 합격!! ㅋㅋ 사랑하는 지유야!! 지유의 첫번째 생일을 축하해요!!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머니의 마음이 잘 전해질까? 축하한다고, 사랑한다고, 몇 번을 말해야, 얼마나 큰 소리로 말을 해야 이 마음이 고..

천년의 질문 조 정 래 / 해냄 오늘, 당신에게 대한민국이란 무엇입니까?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가 있은 이후 수천 년에 걸쳐서 되풀이 되어온 질문, 그 탐험의 길을 나서야 하는 게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 조정래 - 그동안 대한민국의 역사를 소설로 써오신 조정래 작가가 이번..

신 명 기 김영진 / 강정훈 / 천종수 / 성서원 성경 전 章을 이야기로 풀어 쓴 스토리텔링 성경 신명기(율법의 해설과 언약의 갱신) 스토리텔링 신명기가 출간되는 것을 기다린 것은 앞서 레위기, 민수기가 어렵고 딱딱하여, 솔직히 말하면 지켜야 할 규례와 법도들이 많아서 숨을 쉬기가 어..

유월열두마루 아침식사 (빵 아래 스프가 감추어져 있다) 종달리 수국길 혼인지 카페에 이어진 정원 누구 손?? 남벽분기점을 다녀와 구좌읍 숙소앞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유월열두마루에 들어서니 대기 중이던 사모님이 반가이 맞이하신다. 3년 전에 왔던 유월열두마루, 그 모습 그대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