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물방울 무늬... 평범한 물방울 무늬 원피스에 관한 이야기 지은이 : 젊은 작가 9인 신작 소설 모음 출판사 : 강 전경린 김남일 김미선 심상대 김이태 성석제 권여선 한창훈 장경식 도서출판 '강'에서 소설의 숲, 2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평소 교만해 보이고 어쩐지 느물거리는 것 같아 좋지 않.. 독서감상문 2005.06.22
울고픈 월요일.. 어제, 1부예배 찬양대원이기 때문에 주일아침 7시40분에 교회로 향했다. 에배를 마치고 중등부예배까지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하여 식당으로 내려갔다. 마주앉아서 점심을 먹던 집사님이 주현이의 안부를 묻는다. 좀 어떠냐고.. 그러면서 덧붙이기를 '집사님, 오늘 총기난사 사건때문에 마음이 아.. 매일 그대와... 2005.06.20
야유회.. 내일, 야유회를 나갑니다. 강원도 횡성, 사장님이 사놓으신 집이 있어서 해마다 거기서 야유회로 보내고 있습니다. 강원도라서인지 완두콩이 하얗게 피고, 감자꽃이 하얗게 피 고, 조용하여서 오히려 심심한 곳입니다. 청일초등학교에서 족구도 하고, 남자들은 농구도 하고.... 지난해엔 장어구이를 먹.. 매일 그대와... 2005.06.17
역시 ..내 아들.. 사랑하는 주현아!! 점심식사를 마치고 양치를 끝내고나면 어김없이 엄마의 핸드폰에선 야곱의 축복이 울려퍼진다. 예전같으면 생소하기만 한 033이란 지역번호, 어느순간부터 친근하고 반가운 숫자가 되었단다. 서로 굶었을까봐(?) 염려하는 식사의 안부를 묻고 다음차례는 병원소식..ㅋㅋ 7월1일로 휴.. 사랑하는 주현에게 2005.06.1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지은이 : 공 지 영 출판사 : 푸 른 숲 세상에서 모든걸 가진 여자 문유정, 서른살의 그녀는 부유한 가정의 막내딸로 태어나 물질적으로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살아가는 여자이다. 대학가요제를 통하여 유명한 가수로 데뷔하기도 하고 프랑스에서 유학을 한 화가이며 대학교수.. 독서감상문 2005.06.14
나리꽃 공업사에 차를 맡기고 남편 차를 얻어타고 출근한 아침, 차에서 내려 몇발자국의 길을 걸어오다 눈에 들어오는 물체가 나를 놀라게 했습니다. 주황색의 참나리꽃이 나를 기다린듯이 다소곳하게 피어있는 모습, 동료가 디카를 가지고 왔다길래 점심시간에 찍었습니다. 참나리꽃이 피기 시작하면 더위.. 매일 그대와... 2005.06.14
노후대책...보험들다?? 입주하는 사람보다 입주해서 들어차야 할 아파트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평내, 동산같은 아파트를 보면서 교회는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모셔들이기 위하여 바쁘다. 3년전 교육관을 완성하고 본관을 건축하기 위해 남겨놓은 곳에 더이상은 미루지 못한채 건축을 해야 할 때가 왔다. 어제아침에배에.. 매일 그대와... 2005.06.13
휴무... 오늘 회사에서 야유회가 약속되어 있었다. 어제 신나게 비가 내릴때, 그 비가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다는 일기예보를 들은 사장님이 야유회 를 일주일 연기한다고 하심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쉬고 있다. 모처럼 고3인 세현이를 등교시키고 동생까지 출근시키고 돌아와 집안청소에, 세탹에.. 매일 그대와... 2005.06.11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지은이 : 가르시아 마르케스 옮긴이 : 송 병 선(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 출판사 : 민 음 사 주인공 '서글픈 언덕'은 아흔살의 칼럼리스트이다. 결혼을 하지 않은채 혼자서 부모님이 살았던 집에서 혼자 살 아가는(늙어가는) 특이한 남자이기도 하다. 아흔의 생일, 그는 아.. 독서감상문 200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