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휴가라는 커다란 날개를 달고 맞이한 주일, 1부예배가 끝나고 중등부 부장집사님께 오늘하루 우리반을 부탁드렸다. 부장집사님이 고등학교 선생님이라 중3 학생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곁들이로 부탁.. 신랑과 주현이 여친과 함께 양구로 출발.. 2시간 반만에 도착한 양구 208 병원, 주현이에게 오후에 도.. 매일 그대와... 2005.08.30
휴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흐르던 날, 이사를 한다는 이유로 더위마져 잊었고 이사의 마무리가 끝날즈음, 하반기 납품이 나를 기다려 줌으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나를 느끼며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보며 스스로 위안하며 그렇게 빗소리를 듣고 가을바람이 문턱을 넘고 들어섰고.. 돌아보니 모.. 매일 그대와... 2005.08.27
돌 길을 걷다가 발끝에 걸리는 돌이라고 함부로 걷어차지 마십시오. 때론 내가 그 돌 보다 못할 때가 많습니다. - 최지훈 목사, 수요예배 설교중에서 - 매일 그대와... 2005.08.25
매미소리 매 미 소 리 임 영 조(1945-2003) 감나무 가지 매미가 악쓰면 벚나무 그늘 매미도 악쓴다 그 무슨 열 받을 일이 많은지 낮에도 울고 밤에도 운다 조용히들 내 소리나 들어라 매음매음... 씨이이...십팔십팔 저 데뷔작 한 편이 대표작일까 경으로 읽자니 날라리로 읽히고 노래로 음역하면 상스럽게 들린다. --.. 시가 있는 아침 2005.08.18
사람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 이웃과 함꼐 울고 웃는 여자, 정애리의 희망 일기 45편 사람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 지 은 이 : 정 애 리 출 판 사 : 랜덤하우스 중앙 텔레비젼을 보고 있노라면 가끔 선남선녀들이 나와서 웃고 떠들고 한다. 특히 외모가 수려한 인기 남자 스타들이 나오면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씨, 이상형은 어.. 독서감상문 2005.08.16
갈 대 상 자f 하나님의 산 역사 갈 대 상 자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서- 지은이 : 김 영 애 출판사 : 두 란 노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시편 146:2) - '갈대상자'를 읽으라고 권한 최지훈 목사님꼐 감사드린다. 올해초 basic 성경공부 첫시간에 목사님은 몇권의 책을 권하셨.. 독서감상문 2005.08.12
여름 감기.. 지난 주일, 오전예배와 중등부예배, 그리고 찬양연습까지 마친 시간은 여전히 오후2시, 3시예배까지는 시간이 있어 찬양연습후 권사님과 집사님들과 함께 쉼을 청했다. 일주일간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웃고 있는데 에어컨으로 인하여 추위를 느꼈다. 다른 분들은 덥다는 이유로 참고 있었더니 오후.. 매일 그대와... 2005.08.10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박 철(1959~ ) 막힌 하수도 뚫은 노임 4만원을 들고 영진설비 다녀오라는 아내의 심부름으로 두 번이나 길을 나섰다 자전거를 타고 삼거리를 지나는데 굵은 비가 내려 럭키 슈퍼 앞에 섰다가 후드득 비를 피하다가 그대로 앉아 병맥주를 마셨다 다시 한 번 자전거를 타고 영진설비.. 시가 있는 아침 2005.08.08
육군 김 이등병 주현군!! 늠름한 모습인데.. 언제쯤 일병이 되고 상병이 되고 병장이 되려나... 더운 팔월의 아침에도 국방부 시계는 멈춤없이 돌아가고 있음을 기억하자. 이 연단의 기간들이 너를 더욱 멋진 남자로 만들어 우리들앞에 우뚝 세우리라 확신한다. 이 충성은 누굴향한 충성일까? 하나님을 향한.. 조국을 .. 내모습이대로.. 2005.08.04
아침 밤을 지내고 새로운 아침뉴스는 늘 두근댐이다. 어젯밤엔 남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렸고, 강원도에도 많이 내렸다는데.. 오늘은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릴거란 예보를 들으며 출근길에 나서는데 조금씩 비가 뿌린다. 10분간의 출근길을 마치니 어느새 비는 보이질 않고 팔월의 짓궂은 햇살이 더위를 데려.. 매일 그대와... 200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