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대와...

야유회..

여디디아 2005. 6. 17. 16:34

 

 

내일, 야유회를 나갑니다.

 

강원도 횡성, 사장님이 사놓으신 집이 있어서 해마다 거기서

 

야유회로 보내고 있습니다.

 

강원도라서인지 완두콩이 하얗게 피고, 감자꽃이 하얗게 피

 

고, 조용하여서 오히려 심심한 곳입니다.

 

청일초등학교에서 족구도 하고, 남자들은 농구도 하고....

 

지난해엔 장어구이를 먹었는데 내일은 메뉴가 무엇일지..

 

강원도 참숯 공장에서 참숯을 사다가 불을 피우고, 사장님

 

어머님께서 고속버스로 밀양에서 보내주신 장어를 구워먹노

 

라면.. 으와~~ 정신없이 먹어치웁니다.

 

먹는 것도 좋지만 오가는 길에 푸르른 산천을 바라보는 것이

 

더욱 좋아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누리고 즐기고 보관하라고

 

허락하신 산과 들을 보며. 충만함이 가득하게 차오른답니다.

 

내일 즐거움으로 다녀오겠습니다.

 

부러운 분은 따라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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