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교회의 일등 섬김이 안명애 권사님의 솜씨 새봄이 혹독한 추위를 뚫고 우리 곁으로 왔다. 꽃샘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말이다. 긴긴 시련과 시험 속에서도 굽히지 않고 신앙을 지키고 여기까지 온 우리 모습도 마치 새봄을 기다린 봄꽃처럼 화사하다. 영적인 회복을 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감사하게도 기도 운동이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다. 우리는 스스로 기도해야 함을 알았고, 나의 기도가 아니라 우리 곁의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야 함을 알았다. 나만이 아니라 함께 기도해야 함을 알았고, 함께 기도할 때 역사하실 기도의 능력을 알았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고, 위급할 때 마다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캐나다에서 기도하고 충청도에서 기도하고 서울에서 기도하고 평내에서 마석에서, 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