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성경 36독

여디디아 2018. 1. 29. 09:37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살전 5:23)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2017.11.20 ~ 2018. 01.27 오전 9:30

 

성경읽기 36독을 끝냈다.

이렇게 기록하는 것이 잊지 않는 일이기도 하지만, 내 다짐을 다시금 각인시키는 일이기도 하다.

하나님 앞에서 다짐한 마음이 어느 한순간 게으름과  안일함에 파묻혀 주저앉아 버릴까봐,

'나'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것이 더 옳은 표현이다.

 

감사하게도 이번엔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했는지, 새벽마다 정확하게 일어나 말씀 앞에 나를 세우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물론 성경을 펼친 채, 말씀 읽기전 기도를 하면서 까무룩 잠이 들었다가 깬 적이 몇 번 있었다.

 

나의 의지가 아닌 성령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그리하여 나와 마주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그런 시간을 통하여 복 주시려는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게 하셨으니 감사할 일이다.

말씀을 읽으며 깨달아지는 마음도 은혜이고, 말씀 앞으로 다가 앉은 것도 은혜이리라.

 

특히 올해 우리 교회 표어는

'기도에 집중하고 성경대로 살자'(행 1:14)이다.

기도에 집중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성경대로 살아가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말씀을 읽음으로 기도에 집중하고 말씀대로 살기를 노력하는 그 마음이 소중한 것이리라.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야고보서 5장 13절) 

 

올해 내가 받은 말씀이다.

결국 기도하며 찬송하라는 말씀이다.

올해도 열심히 말씀을 대하며 기도에 집중하며 말씀대로 살기를 노력하는 날이 되기를 노력하자.

 

요즘들어 눈이 점점 침침해지고 아득해진다.

다시 안경을 맞추는 것으로 끝나고 눈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다.

 

36독..

이진옥  잘했다^^* 

박수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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