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유 기 성 / 규장
십자가의 능력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01. 십자가 능력을 경험하면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한 인생이 된다.
02. 하나님께 자백하고
죄 씻음 받는 삶으로 죄를 이겨나간다..
03. 하나님께 내 자아를 바쳐야
나는 죽고 예수가 산다.
04. 온전한 순종이
성령 충만의 능력이다.
05. 염려하지 않는
진짜 믿음을 발휘하라.
06. 하늘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천국 소망에 눈뜬다.
07. 사랑만 하며 사는
축복을 누리는 인생을 살라.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이신 유기성 목사님의 책이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의 능력,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고 함께 나누게 되기를 소원하며
그렇게 살아감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복을 누림으로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라고,
훗날 주님 앞에 섰을 때에 부끄러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낸 글이다.
전체적인 책의 내용의 중심이 되는 말씀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이다.
위에 열거한 7 단락의 주제에서 볼 수 있듯이 주어진 단락마다 예화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을 함으로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말씀을 풀어놓으시고 성도들이 행해야 할 삶의 본질에 대하여 낱낱히 열거해 놓았다.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 그리고 유기성목사님에 이르기까지 신앙의 명문가문에서 자라
어릴적부터 당연히 목사의 길을 걷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신학교에 간다는 사실이 성적이 부족하여서 가는 것으로 여겨질까봐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수석으로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을 하고,
대학원 졸업을 앞두기까지 학업에 대한 긍지와 은근한 교만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음성에 모든걸 내려놓았던 자신의 방황과 결심,
그리고 이어진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간증함으로 나에게 도전적인 마음까지 일깨운다.
신앙을 지켜가고 신앙을 성장시켜간다는 것은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해야 한다는 사실과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지만 자신의 의지도 충분히 필요하다는 것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사망에서 영생으로 옮겨가지만 밋밋한 모습으로 존재감마저 나타내지 못하는 것보다는
내가 죽음으로 예수로 인하여 살아가기 위해서 예배와 찬양과 말씀과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해야 하며
믿음의 사람으로 언행이 일치함으로 불신자들에게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해야 할 사명을 지니고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물론 나는 아직도 죽지 못한채 살아 날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