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저질체력을 가진 제가 좀 아팠어요.
워낙 유년시절부터 골골거려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그렇게 부대끼며 살다보니 어느정도 건강해지긴 했는데
여전히 한번씩 아파서 주변분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어설픈 아낙입니다.
지난주부터 몸이 좋질 않아서 비실비실하다가 급기야 월요일 아침에 병원에 드러누웠답니다.
원인은 과로라고 합니다.(뭐..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어제오후가 되니 병원이 답답한 느낌이 들어 퇴원을 하고 집으로 왔답니다.
무리하지 말라는 사장님의 말씀이 있었지만 집에 있으면 더 쳐질것 같아서 출근을 했더니...
맙소사..
없는 원부자재도 많고, 이미 출고된 제품도 기록이 없고..
납품날은 다가오고 원부자재도 없는데 태평스럽고...
뭐가 뭔지 뒤죽박죽이고..
아침부터 거래처에 전화를 걸어 발주를 하고, 생산량을 정해주고....
몸은 후둘거리고.. 정신이 없네요.
봄이오는 길목에서 모두들 건강하세요.
샬롬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