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아침

가는 길

여디디아 2006. 1. 2. 09:58

 

 

 

가 는   길

 

 

허 형만(1945~      )

 

 

 

이제부터는 그냥

 

웃기만 하기로 했다

 

실성했다 해도

 

허파에 바람이 들었다 해도

 

이제부터는 그냥

 

웃기만 하기로 했다

 

내가 가는 길

 

훤히 트이어 잘 보이므로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엔

 

늘 웃는 일들만이 있기를 바랩니다.

 

가정에도, 직장에도

 

섬기는 교회에도

 

웃는 일만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가끔

 

웃지 못할 일을 만나더라도

 

그래도 웃을 수 있는 감사가 있기를 빕니다.

 

 

그리함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날마다의 시간들이

 

즐겁고 행복하여

 

살아있는 날들이 기쁨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모두가 그러했으면...

 

 

기도합니다.

 

(진옥이의 한마디!!)

 

'시가 있는 아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K  (0) 2006.01.20
신생아 2  (0) 2006.01.16
사랑이 가득한 시  (0) 2005.12.29
눈사람 부모님  (0) 2005.12.28
모든 것  (0) 200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