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세쿼이아길



은행나무길











토요일이면 어디로 갈까....
몸이 쑤신다.
매월 첫주 토요일은 여전도회 일일기도회가 있는 날이라,
오후에 동구릉에나 갈까... 생각 중인데 모두가 바쁘다.
기도회를 마치고, 담당목사님을 모시고 점심을 먹고, 다시 커피방앗간에서 누구는 뜨아를, 누구는 아아를, 또 누구는 아보카도 아이스를, 블루베리아이스를, 모카커피를...
이인옥, 이진옥만 이름대로 같은 뜨아를 주문한 채, 각기 다른 음료를 주문한 것을 보고 참 별스럽다... 생각했다.
가장 빠르게 나온 뜨아는 일찍 빈 잔이 되었고, 늦게 나온 차는 잔이 비워지기가 바쁘게 자리를 비우고 나왔다.
집에 돌아와 오랜만에 서방과 BTS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뜨고 있는 서후리숲으로 출발했다.
양평은 집에서 1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새로 난 고속도로를 지나 국도 역시 한적한 시골길이라 다정한 기분이다.
그런데 서후리로 들어서서 숲이 가까워지자 골목길이 시작되고 차가 양방향으로 마주할 때는 비켜갈 수가 없을만치 비좁다.
방탄소년단이 다녀간 후로 유튜버들이 방송을 하고난 후 꽤 유명해져 사람들이 많이 오기도 하고, 관광버스까지 들어오고 외국인까지 오고 있는데 소홀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유지이며 입장료가 8천이라 비싸기도 하다.
다른 곳은 50%는 상품권으로 돌려주어 사용할 수 있는데 이곳은 그런 것도 없다.
골목의 안내표시도 좀 컸으면 좋겠고 입장료도 카페에 있는 쿠폰으로 할인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숲 한바퀴는 1시간 반이면 충분히 돌 수 있다.
특별한 무엇은 없는 듯하다.
방탄소년단이 다녀갔다는 이유로 8천 원을 들여서 굳이 이곳에 올 필요가... 싶어진다.
가을이다.
어디든 발길이 닿는 곳이면 가을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며
반갑게 맞이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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