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얼23일 제자반 종강
5월 18일 사랑의교회 황혜정 결혼(김연화 권사)
5월 18일 스승의주일을 앞두고 여전도회 회장단과 교역자들
박정옥전도사님과 함께
5월 25일 김경순권사 장남결혼식장에서
오월,
영광의 계절 오월,
그래서 가정의 달인가보다.
가정마다 사랑의 결실인 아이의 소중함을 깨닫고, 부모님의 사랑에 고마워하고, 가르쳐 주신 스승의 은혜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날이 주르르 이어진 날이다.
친정이나 시댁 부모님이 돌아가시고나니 어버이날은 이미 책임 대신 권리만 남아 자식들에게 기세등등함만이 남은 듯하고, 날마다 보아도 다시 보고픈 손녀들에겐 주어도 주어도 더 주고픈 사랑이 화수분처럼 솟아나고 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의 신부가 되기 위해 예식장을 예약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여야 하고, 이를 쟁취한 신랑신부는 가장 아름답고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새가정을 꾸리고 나는 또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고 축복을 빌어준다.
꽃샘추위가 시작할 때 시작한 제자반은 봄이 무르익고 여름이 시작한 그날, 아쉬움만 남긴채 마무리를 하고 아쉬운만치 요란하게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고 한마디씩을 남겼다.
스승의주일과 처음으로 맞이한 목사님 생신을 연합여전도회와 권사회에서 꽃바구니와 작은 상품권으로 목사님과 전도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6월에 카자흐스탄으로 떠나는 초등부 비전트립과 8월에 몽골로 단기선교를 떠나는 청년부를 위해 연합여전도회에서 선교헌금을 드리며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역할도 감당했다.
처음 평내에 이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구역장과 권찰로, 세현이와 윤식이가 동생 혜정이를 데리고 놀았던 아기때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속에서 새로운데 이미 세현인 지유를 낳아 내년이면 학부형이 되고, 코로나시대에 소식도 없이 결혼한 윤식인 아직 아기가 없었고, 사랑의교회에서 혜정이가 결혼한다는 소식에 10년만에 연화권사를 만나고 오월의 신부 혜정이를 만나 마음껏 축하를 보냈다.
유치원도 다니기 전이었던 혜정이가 목회자를 만나 새가정을 꾸린다는 소식이 반갑고, 복음을 위하여 소명을 감당할 귀한 가정을 이끌어 가리라 믿는다.
지난해 평내교회에 등록한 김경순권사는 5여전도회 소속이다.
모처럼 전도사님과 함께 한 집사님들과 사진도 찍고 평내교회에서 첫주례를 맡은 목사님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참 바쁜 시간이 지나고 있다.
오월의 햇살처럼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새로운 가정이 시작되고, 오래된 친구를 만나고, 사랑하는 이들을 돌아보고, 소중한 분들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마음 속에 화사한 꽃이 피어난다.
당연한 것처럼 지나가는 날이지만 이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임을 나는 안다.
사랑이 넘치는 오월이라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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