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내가 된다
이 영 표 / 두란노
초롱이 이영표 선수,
이젠 국가대표 축구선수에서 해설자로 더 이름을 떨치는 이영표 선수가 쓴 신앙고백이다.
청년들에게 멘토가 되어주고 축구에 관하여, 예수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하기를 원하는 자신의 신앙고백서 같은 책이다.
국가대표선수가 되기까지의 노력과 되고난 후의 일들,
국가대표 선수가 되면 자신의 인생이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선수가 되고난 후 허무할 수 밖에 없었다는 고백,
유럽 리그에서 선수로서의 고단하고 힘들었던 과정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일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욱 노력해야 했다는 마음가짐과 늦은 밤을 지나, 새벽 산을 달렸다는 피나는 노력이 감동이다.
축구선수로서의 이영표가 아닌 예수님을 만난 후의 이영표는 가치관이 바뀌었다.
드리블만 하던 자신이 패스를 함으로 진정한 나눔을 알고 가치를 알았다는 것은 모든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이 자신의 주인이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캐나다 벤쿠버에서 세 딸과 함께 살아가는 이영표는 자신의 삶이 선교사의 삶이길 소망한다.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며 교회를 섬기며 예수님을 날마다 묵상하는 삶,
나의 나 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우연'이 아니고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붙잡혀 있음을 고백하며 순간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사모하고 결단하기를 사모하는 자세가 얼마나 든든하지.
Part 1. 마음의 가치관
Part 2. 믿음의 가치관
Part 3. 축구의 가치관
위 단락들에 이미 그의 마음과 생각과 삶의 방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마음을 관리할 줄 알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지키기 위한 자신의 노력과 하나님의 임재하심,
축구를 향한 열정과 사랑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어렵지 않으면서 삶의 체험들을 내놓음으로 쉽게 공감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하나님 앞에서 비전을 품으로 나누며 살기를 소망하는 그의 앞날도 하나님께서 붙드시며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이들을 하나님 앞으로 이끄는 큰 사명을 감당할 줄 믿으며 그로 인한 하나님의 기쁨이 얼마나 클 것이며 영광을 받으실지.
앞으로도 그의 앞날을 선하신 하나님 손 안에 온전히 붙들리기를 소망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