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클레시아
이 찬 수 / 규장
에클레시아(부르심을 받은 자들)
"주님이 직접 선발하셨다"
왜 나를 부르셔서 이곳에 모이게 하셨는가?
나 같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본질과 사명
가정의 달 오월,
대선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특히 사무실이 어느 때 보다 바빠서 정신없이 보낸 날들이다.
하루종일 책 한페이지를 읽을 여유조차 없을만치 바빴다고 하면 통장이 잔고도 그만큼 늘어나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텐데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이찬수 목사님
한국교회에서 큰 영향력을 나타내시며 성도들의 영적인 삶이 성장하도록 돕기를 원하시며 또한 신앙성장의 크기와 깊이만큼 우리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기를 원하시는 목사님이시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낮추시는 겸손한 모습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며, 남을 비판하거나 정죄하기 보다 자신이 시험에 빠지지 않기를 늘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에서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목사님의 품위와 권위를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존경할 목사님이시다.
에클레시아(부르심을 받은 자들)라는 책 제목에 맞게 이미 부르심을 받은 우리 성도들의 삶을 조명하고
우리가 나아갈 바를, 행해야 할 바를, 그리고 우리가 취해야 할 것들을 말씀하고 있다.
1, 사랑, 교회의 본질
01 나의 고민 나의 사랑
02 하나님이 아버지 되신다
03 덜 논리적이고, 더 사랑하라
2. 영성, 복음을 덧입고 강건해지다
01 하나님이 임재를 갈망하라
02 균형 잡힌 영성으로 서라
03 끊임없이 복음을 들으라
3. 성장, 날마다 배우고 훈련하다
01 영적 무지를 떨쳐라
02 함께 꿈꾸고 함께 성장하라
03 경건을 연습하라
04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4. 영향력, 나눠주고 흘려보내다
01 성령 충만이 가장 기본이다
02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구제를 하라
03 영향력을 회복하라
04 세상 속에서 사명을 감당하라
이렇게 열거된 소제목들만 보더라도 어떠한 내용이며 무엇을 전하려는지를 알 수 있다.
이번 책을 읽고난 후 나에게 와 닿는 내용은 '성령 충만이 가장 기본이다'라는 말씀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나이 의가 드러나길 원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지치게 마련이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쁘고 즐겁게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선 내가 성령에 충만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되짚으며
잠시 잊고 있었던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되어 다행이며, 성령 충만함을 사모할 수 있음이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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