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샌더스 지음/ 권혜아 옮김
팀 샌더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연자이자 포춘 1,000대 기업들을 돕고 있는 컨설턴트.
어릴적 부모를 떠나 빌리 할머니에게 맡겨져 살게된 팀,
남편과 이혼을 하고 아들들이 어머니를 떠나갔지만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빌리 할머니에게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학창시절을 보내며 사회에 진출하고 가정을 꾸려가며 유능한 사회인이 되기까지 그가 체험한 일들과 살아가는 지혜를 자신있게 소개하는 책이다.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내일을 향하여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많은 사람들이 꿈을 가지고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며 이루기 위하여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살아가는 방법을 생생하게 묘사해 주고 있다.
특히 빌리 할머니의 가르침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훌륭한 거름이 되어준다.
지치고 힘들때,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할머니의 말씀을 기억함으로 스스로를 재정비하는 모습을 보며
사람은 스스로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물질의 富가 인생살이의 전부가 아님을 가르치며,
하나님앞에서 바로 세워지며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삶,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베풂으로 더해가는 富의 진실함,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는 이에게 찾아오는 결과물과 과정들,
1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더욱 커다란 富를 가져오는 것,
富의 진실은 결국은 나눔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무엇보다 자신을 지키며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깨닫고
자신감을 가지며 살아가야 할 것과 자신감을 위하여 완벽한 자신감을 가져야 할 원칙을 가르쳐준다.
내 주변의 작은 일에서부터, 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사소한 약속으로부터 시작되는 일임을 깨달으며
날마다 자신을 정비해 나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물질의 부자가 되어 사람의 도리를 잊어버리고 기고만장한 사람이 되기는 싫다.
따뜻한 마음으로 겸손하며 나눌줄 아는 그런 부자가 되고 싶다.
비록 지금의 내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내 안에 흘릴 수 있는 눈물이 흘러야 할 때에 흐를 수 있음이 감사하고
교만하여 남을 업신여기지 않고 누구에게든 환한 웃음을 나눌 수 있음이 감사하다.
무엇보다 사람냄새를 풍기며 마르지 않는 가슴으로 이웃을 향하여 손을 내밀 수 있음이 감사하다.
1만년이 지나도 이런 나의 마음이 변하지 않고 진실하였으면 좋겠다.
책을 보내주신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 다시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