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성경읽기 20독

여디디아 2010. 3. 18. 18:04

 

 

 

2010년이 시작된 1월,

목사님이 강조하신 것이 있다.

"하루에 밥은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단 한번도 읽지 않아서야 되겠느냐. 최소한 하루에 성경 세장씩은 읽어야 한다..."는 것.

그러잖아도 새해계획이니 뭐니 아무것도 설계하지 않았던 나는 목사님의 말씀에 공감을 했다.

"맞다, 하루세끼 식사는 걸르지 않으며 가끔 외식도 하면서 말씀을 읽지 않을 때가 얼마나 많은가.. 이참에 하루에 성경 세장씩을 읽어야겠다"라는 결심을 했다.

 

1월 3일부터 시작한 성경읽기.

지금까지 19독을 했기 때문에 이번엔 20독을 하는 기념할 만한 일이기도 하다.

오전엔 성경을 묵상하고 오후엔 소설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3월이 되기전에 1독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았다.

3월3일 생일에 맞추어 20독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중간에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무리가 될 것 같아서 목표를 3월말로 늦추기로 했다.

 

주현이의 졸업과 새로운 일의 시작, 세현이의 전역과 복학,

더구나 평내광고 여직원이 없는 탓으로 평내광고를 지켜야 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모든 일이 자리를 잡는 순간, 다시 열심을 품어 읽기 시작한 성경 20독이 조금전 2010년 3월 18일 오후 5시45분에 끝맺음을 했다.

 

특별히  성서원에 근무하는 남민경집사님이 선물로 준 빅훼밀리 컬러성경을 읽으며 사진을 보며 가끔 해석도 보면서 읽으려니 다른 때보다 감동이 크다.

구약시대의 여러가지 모습도 볼 수 있고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과 핍박당하신 곳, 제자들이 전도를 다니던 곳과 예수님과 제자들을 기념하여 세워진 교회의 모습을 보노라니 그때의 이스라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성경을 읽기전에 기도하라던 목사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늘 기도로 시작한 것도 기억할 만한 일이며 그러다보니 어느때보다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하여 귀를 기울이기도 했던 것 같다.

 

이제 20독을 했으니 다시 시작하여야겠다.

살아가는 날동안 50독을 목표로 하는 내게 하나님께서 좋은 시력을 주시리라 믿고싶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함을  기억하며 늘 말씀에 충실하며 신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20독을 한 내게 축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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