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대와...

2010년 약속의 말씀

여디디아 2010. 1. 5. 18:19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오래전부터 가는 해와 오는 해를 맞이하는 시간은 예배로 시작과 마무리를 했다.

언제부턴가는 송구영신예배시간에 약속의 말씀이 배포되기 시작했고 그에따라 내게 주실 말씀을 설레임으로 기다리게 되었다.

 

송구영신예배 마지막 시간에 약속의 말씀을 뽑는 순서가 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올해 내게 주시는 말씀, 우리 가정에 주시는 말씀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기대했다.   

 

나는 디모데전서 4장 4~5절 말씀이 주어졌고

신랑은 히브리서 6장 14~15절 말씀이 주어졌다.

제비를 뽑는 것은 사람일지라도 그 일을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겸손하고 신실한 마음으로 받은 약속의 말씀..

정말이지 이보다 더 큰 축복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새해에 우리가정에 주실 축복이 기대된다.

축복을 받아 누리기 위하여 우리는 준비하는 그릇이 되어야 함을 잊지 않아야겠다.

 

물질적인 축복과 더불어 영적인 축복이 더욱 컸으면 좋겠다.

신랑과 주현이와 세현이가 하나님을 힘써 알고 예배를 회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과 사람앞에 겸손하고 성실했으면 좋겠다.

게으르고 나태한 모습으로 하나님이 주실 축복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보다 먼저 감사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며 순종하는 가족이기를 기도해야 할 일이 내게 숙제로 남았다.

 

2009년이 지나기전, 집으로 택배가 왔다는 전화는 천마산 기슭의 눈길에서 넘어지지 않으려 안깐힘을 쓰고 있을 때 받았다.

집으로 오니 커다란 훼밀리 성경책이 도착해 있었다.

남민경집사가 내게 선물한 것이다.(내가 탐을 낸 성경책인데 선물로 보냈다). 이젠 커다란 글씨가 반갑고 성경을 읽는데 피곤하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 쩝~~

완전한 칼라로 된 성경책,

글씨도 크고 곳곳에 이해하기 쉽게 그림도 많고...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있다.

고마운 마음을 보답할 길이 없다.

 

2010년에도 서로를 느끼며 돌아보며, 감싸안으며 권면하며 세워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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