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을 하나님께
한재욱 / 규장
"문학 속에서 하나님의 숨결 발견하기!"
문학이 담아낸 땅의 신음을 성경은 하늘의 언어로 위로하고 생명으로 인도한다
극동방송 <인문학을 하나님께> 한재욱 목사의 인문학 이야기
1.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 시
2.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가 있는 삶
3. 상처는 꽃이 되고 별이 되고
공중파, 지상파로 인해 tv 프로그램이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스포츠와 오락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인문학 프로그램이 하나씩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관심이 있어서 시청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없어지고 만다.
인문학을 통해 유명인사가 탄생하고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비슷한 프로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그런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관심보다는 무관심이 채널을 휙휙 넘어가게 한다.
인문학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잊고 살아간다.
인간의 기본적인 마음에 인문학이 자리하지 못하면 성격이나 인격장애가 스스로를 지배함을 깨닫지 못하여 성격장애가 찾아오고 편협하고 이기적인 성격이 된다.
물론 그런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과학과 문명이 마음을 삼키는 세상이다.
'인문학을 하나님께'라는 제목답게 모든 단락마다 문학적인 내용을 삽입했다.
시나 소설, 아니면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예로 들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이나 딱딱하지 않고 편지를 읽듯이 달착지근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시나 소설을 소개한 다음에는 반드시 거기에 맞는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설명을 함으로 설교가 또한 찰떡처럼 마음에 닿는다.
설명하는 내용이 모두 꽃을 피우듯이 조심스럽고 향기롭고 아름답다.
덕분에 독자의 마음까지 곱게 물들이는 힘을 가진다.
"인문학이 명답이라면, 성경은 정답이다" (P.213)
우리가 살아가면서 명답도 알아야 하고 정답도 알아야 한다.
명답이나 정답이 아닌 섣부른 오답으로 주변이나 나를 부패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문학에 대해서, 그로인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어서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