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작은아들 세현아!!
2011년 4월 16일 토요일
24번째 맞이하는 네 생일을 축하해~!!
세월은 변함없이 흘러가고 어김없이 봄이 오고 꽃이 피는구나.
진달래가 곱게 피고 벚꽃이 벙글어가는 고운 날,
사랑하는 우리세현이의 생일을 맞으니 엄마의 마음은 기쁘기만 하단다.
사랑하는 세현아,
어렵고 힘든 교환학생 시험에도 턱~하니 붙어줌으로
아빠와 엄마로 하여금 경제적인 문제에서 해방시켜 준 일,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감사드릴 뿐이다.
앞으로의 모든 일들까지도 선하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으로 형통하리라 믿으며
엄마가 할 일은 끊임없는 기도 뿐이란걸 알고 있단다.
사랑하는 세현아^^*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너의 모든것을 내려놓고 믿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여름이면 먼 곳으로 훌쩍 떠나갈 너이기에
오늘 나의 마음은 더욱 애달프고 그립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너를 위한 나의 기도는 쉼 없음을 앎으로
또한 감사하다.
내곁에 있어줌으로 감사하고 행복함을 기억하렴.
사랑하고 축복해요!!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