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여름에 만났을 때는 낯설던 코스모스가 지금은 더없이 이쁘기만 합니다.
알밤이 톡톡 떨어져 있어 만나는 기쁨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누렇게 익어가는 벼 이삭을 보면 스스로 겸손해지는 마음을 느끼기도 하고
탐스러운 과실들을 보는 것으로 이미 입 안 가득하게 침이 고이는 그런 풍성한 날들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외국에서 사명감당하시는 수선화님이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곳에서 책을 판매할 수도 없고 판매되는 책을 확인할 수 없는 답답함속에서 기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서점에 있을지 모르겠고 기독서점에도 전부 깔리진 않았을거라고 합니다.
저는 지난주일에 교회에서 광고를 하여 50권 정도 주문을 받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교회에서 많이 홍보해 주시고 책을 구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헌금하는 마음으로 선물도 하시고 독서의 계절에 많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책을 구입하기 어려우시면 제게 신청하시면 제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값은 12000원입니다.
혹시 제가 보내면 착불로 보내드리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계좌번호는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C국에서 어렵게 목회하고 계시는 부부이십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시는 분을 위하여 힘을 더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샬롬^^*
**수선화님이 지명을 삭제해 달라고 했네요.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