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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푸르른 날들,
화창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
어쩐지 종일을 붙박이듯이 앉아서 일을 하기엔 억울할 것 같은 토요일,
남들은 주 5일 근무라 아침부터 훌훌 떠나는데..
일상을 탈출하고 자연을 만나고싶어 자유롭지 못한 일상에 매인 권사님과 집사님,
그리고 동생과 함께 유명산엘 갔다.
오후 4시에 출발을 하였는데 청평까지 차가 밀렸다.
늦은 시간이지만 유명산계곡에서 소리도 지르고 발도 담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다.
시간이 늦어 식물원을 구경하지 못해서 아쉽고, 야영을 하느라 텐트를 펼치며 고기를 잡느라 바쁜 젊은 아빠들과 어린이들의 모습이 마냥 즐겁다.
돌아오는 길엔 설악에서 모곡으로 가는 길목에 '들풀'이란 청국장집이 있다.
지난번 중등부 교사들 단�회에서도 '들풀'에서 청국장을 먹었는데 맛도 좋지만 분위기가 정말 이쁘고 정감스럽다.
여전히 '뷰리풀'을 연발하면서 청국장에다 잡채까지 곁들여 먹고 돌아오는 길엔
네 여자의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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