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아침
그대가 보고픈 날은 - 용 혜 원- 그대가 보고픈 날은 시간의 틈새로그리움이 흘러내립니다 마음이 여린 나는그대를 생각하며 울 때도 많았습니다 늘 내 곁에 와 마물고내 마음을 흔들어놓는그대를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몸이 아픈 날은 그대의 순한 눈망울이 자꾸만내 가슴에 파고들어진한 그리움에 빠져버립니다 그대가 보고픈 날은모든 길을 다 걸어서라도그대 곁으로 가고 싶습니다 내 마음이 항상그대에게 기울어 있기에그대 곁에 남고 싶습니다 그대를 보고 있으면내 마음에그대의 미소가 번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