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모습이대로..

웰스포

여디디아 2009. 2. 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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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입장에서 보면 연중행사중 가장 큰 건(?)인 생일을 보냈습니다.

11일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준경이도 축하하고

12일에 있었던 내 생일과 주현이 생일(주현인 알바 때문에 참석못함)을 축하하며

겸사겸사로 새롭게 단장한 웰스포에서 두 가족이 오붓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한살이 얹어진 탓인지, 당연스레 여겨지던 2차도 귀찮았는데 세현이가 동생들을 데리고 2차로 노래방엘 가겠다고 하길래 떠맡기고 우리는 집으로...

엄마생일을 위하여 4박5일의 휴가를 온 세현이는 첫날만 집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은 친구와 셋째날은 야간스키를, 마지막 밤은 다시 친구들과...

복귀하는 세현이에게 신랑이 한마디 했습니다.

"제대할 때까지 나오지 마"..

 

복귀한 세현이가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들 오늘 무사히 부대들어 왔습니다. 다음 휴가때뵈요'..

ㅊㅊ... ( 이젠 기다리지도 않는다는.. )ㅋㅋ

 

동생네 가족과 함께 오랫만에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웰스포는 우리동네에 있는 스포츠센타인데 결혼식과 각종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음식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또한 숯가마도 일품이라는...

 

이 정도면 웰스포에서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대머리 되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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