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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계획되었던 청년부 야유회.
이런저런 이유로 이제서야 코끝에 바람을 쐬게 되었다.
유명산으로 가려던 계획이었는데 산에 오르기 싫다, 차가 밀린다..는 이유로 무산,
마침 지난주까지 한강시민공원에서 유채꽃 축제가 있었고
지금쯤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아서 청년들이 놀기에도 적당할 것 같아서 간단한 예배를 드린후 한강시민공원으로 향했다.
오후예배에 워십팀의 찬조가 있어서 나는 워십팀과 함께 합류하기로 하고..
늦게 도착하니 청년들이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있다.
사모님이 직접 만들어주신 김밥을 먹고 수박을 먹고..
조선족인 춘화자매와 함께 시민공원을 걸었다.
1시간을 걸으며 중국에서의 생활과 한국에서의 생활을 들어보기도 했다.
다행히 평내교회에 잘 적응하여 신앙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다.
춘화자매의 이야길 들으니 수선화님에게서 듣던 중국의 지명을 듣게되어 반갑기만 하다.
연길이니, 대련이니, 장춘이니...
청년들의 환한 웃음과 힘찬 목소리가 한강에서 도저하게 흘러가는 물소리에 스밈을 보며
그들의 모든 앞날이 형통하기를 하나님께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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