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 교회에서.. 최겸용 박경순 집사 지각으로 빠지고...
영흥도에 도착.. 단체 기념사진..
광어회를 먹은 곳.. 직판장
여자들끼리...........
최광희 박금애 집사 부부의 애정행각.. ㅉㅉ
김인호 이진옥 부부 박영자 집사
정윤용 최연숙 집사님의 애정행각.. 새우깡 먹기..
최겸용 박경순 집사
김재곤 전경숙 집사 부부
최광희 집사네 선희와..
끝없이 덤비는 갈매기들
유람선 타는 재미에 푹~~~ 빠진 서방~~
최점동 전위진 집사 부부
갈매기 집사 부부??
성도 수가 주일학교 포함하여 2000명을 넘어서니 우리교회도 중형교회에 속하는걸까?
남양주시에서는 대형교회로 자리잡고 있는 '꿈과 사랑이 있는 평생 내교회 평내교회' ...
여러가지 부서가 있고 직분을 맡은 자들이 보이지 않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참으로 좋은 교회이다. 그중에서도 소그룹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팀원들끼리 단합이 잘되고 화기애애한 팀이 차량관리부이다.
여름이면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하여 커다란 밀짚모자를 눌러쓰고
겨울이면 두꺼운 점퍼에 모자를 눌러쓰고 손에는 빨간봉을 잡고 질서정연하게 팔을
휘두르며 서로 싸인을 주고 받으며 주차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가끔 지나가는 차량들이 신경질을 부리기도 하고 엉뚱하게 주차해 놓은 성도들의 차량을 친절하게 안내하기도 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주차를 하는 여자분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평내교회 주차팀들..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는 팀이다.
주차관리팀에서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어른들이 영흥도로 콧바람을 쐬며
헐출한 속을 싱싱한 회로 채우기 위하여 길을 나섰다.
급한 일로 대구로 내려가신 김명득집사님 부부가 불참하셨고
주일학교연합회에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가 있어서 이용규장로님이 빠지셨다.
전경숙집사가 운전대를 잡고, 박금애 집사가 운전대를 잡고(여자들이 대세..)
봉고 두대가 영흥도로 향하여 출발..
이른시간이라 밀리지 않고 영흥도에 도착하여 커다란 광어 두마리로 배를 채우고나니
널널한 시간이 어린이 날을 더욱 자유롭게 한다.
"여기까지 왔으니 유람선이나~~"
유람선을 타고 영흥도를 한바퀴 도는동안 갈매기들이 유람선 주변을 떠나지 않는다.
던져주는 새우깡을 어찌나 날랜 입으로 받아먹는지.
이미 길들여진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먹느라 정신이 없고 유람을 하는건지 갈매기 구경을 온건지 모르게 우리는 갈매기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800원짜리 새우깡 하나를 2000원에 팔아먹는 것으로 이미 유람선의 수입은 짭짤한 듯 한데 바라보는 나는 어쩐지 누군가에게 속고 있는 기분이다.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평내로 돌아오는 길,
밀리는 길로 인하여 지체가 되었지만 여전히 즐겁기만 하다.
헤어지기도 전에 이미 다음 만날날을 기약하며 메뉴까지 꼼꼼히 정하고
장소까지 정확히 예약하는 센스를 발휘하시는 주차관리팀..
매월 조금씩 걷는 회비를 모아 부부가 함께 여행을 하며
하나님앞에서 바로 세워지길 원하며
몸된 교회에 충성하기를 다짐하는 평내교회 주차관리팀..
당신들의 수고로 인하여 교회는 질서가 지켜지며
하나님나라는 날로 확장되어지며
교우들간의 웃음소리는 날마다 커져갑니다.
그 섬김이, 헌신이
하늘에서 해같이 빛나리~~
사랑하며 축복합니다^^*